HOME > 관련기사 법원, '농협 로비' 뒷돈 챙긴 사료업체 대표 구속영장 발부 농협에 로비를 해주겠다는 대가로 다른 사료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변호사법위반 등)를 받고 있는 사료업체 S사 대표 신모(64)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10일 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씨는 농협과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대가로 다른 사... 법원, '뇌물 의혹' 농협중앙회 전 간부 구속영장 기각 납품업체서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를 받고 있는 농협중앙회 전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농협중앙회 전 간부 고모(58)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피의자에 대한 알선뇌물수수 범죄의 성립 여부를 둘러싸고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피의자의 직업, 일정한 주거 등에 비춰 현 단... '성완종 의혹' 홍준표 지사…내년 1월21일 첫 법정 출석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내년 1월21일 이른바 '성완종 1억 수수' 혐의와 관련, 처음으로 법정에 선다. 지난 7월 불구속기소된 지 200여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9일 열린 6회 공판준비기일에서 홍 지사에 대한 공판기일을 내년 1월21일 오전 10시로 결정했다. 앞서 열린 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가 없으나 공판기일에는 출석해야 한다. 본격... '포스코 비리' 정준양 전 회장 첫 공판, 혐의 모두 '부인' '포스코 비리' 핵심으로 지목된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심리로 8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회장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전체적으로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정 전 회장은 임무를 위배한 사실도 없고 회사에 손해를 끼칠 의사도 없었다"면서 "코스틸과 관련해 취업 청탁도 없... 검찰, '뇌물혐의' 동부건설 전 임원 2명 소환 조사 조달청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동부건설 전 임원 2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김모 전 상무와 전모 전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상무와 전 전 상무는 2009년 2월 조달청이 발주한 어린이과학관 사업 입찰을 따내기 위해 당시 설계심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