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 총수 일가 '책임경영' 외면…'등기이사' 등재 21.7%에 그쳐 대기업 총수일가의 이사 등재 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면서 총수일가가 투명한 책임경영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40개 민간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회사 비율은 21.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2.8%보다 1.1%포인트 감소... '내부거래' 공시 의무 위반 대기업 과태료 15억원 내부 계열사와 상품, 용역, 자산 등을 거래하면서 이를 늦게 알리거나 아예 알리지 않는 등 공시의무를 위반한 대기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OCI와 동부, 금호아시아나, 효성, 대림, 영풍 등 6개 기업집단의 공시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총 15억4101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들 소속 215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제11조 '... 'LTE 무제한'은 부당광고…통신 3사 '자진 시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무제한' 요금제 부당 광고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를 시작한다. 해당 광고가 부당 광고 행위는 맞지만 법적 제재가 아닌 사업자의 자발적인 시정방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 공정위는 21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동의의결 신청을 받아들여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빠른 시정과 소비자 피해구... 참엔지니어링 등 기계업체 3사…하도급대금 제때 지급 안해 과징금 1억원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참엔지니어링과 세일공업, 케이피에스 등 3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7일 어음할인료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수수료,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등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3개 업체는 2013년 1월부터 2년 동안 158개 수급사업자에게 지... '부동산·홈쇼핑 광고' '금융·여행 분야 불공정 약관' 집중 점검 내년에는 부동산과 홈쇼핑의 부당 표시와 광고, 그리고 금융과 여행 분야의 불공정약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카카오택시와 직방 등 택시앱과 부동산중개 앱 등에 대한 가격·거래조건 비교 정보도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소비자 정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