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피니언)우물을 막을지언정 침을 뱉지는 말아야 개성공단이 전면 중단됐다. 정부가 '폐쇄'라는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단전·단수 조치 등을 단행할 예정이고 북한 '핵 우려 해소'를 공단 재개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에 현 정부 임기 하에선 재가동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년 동안 개성공단은 남북 정세에 따라 많은 부침을 겪었다. 북한이 주로 개성공단을 볼모로 삼았고 우리 정부도 경우에 따라 인력 최소화 카드... 정의당 “개성공단 중단, 선무당 사람 잡는 행동” 정의당은 10일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선언에 대해 “선무당이 사람 잡는 섣부른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검토에 이은 대책 없는 무모한 대책이 남발되고 있다”면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는 경색된 남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매우 무책임하고 ... 더민주 “개성공단 폐쇄 원천 무효”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한 데 대해 “이해당사자인 입주기업을 비롯한 국민들의 의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라며 “법적 근거 없는 조치로 전면 무효”라고 규정했다. 더민주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이수혁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개성공단 폐쇄 결정은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북핵 문제와 미사일 문제 해... 한전, 정부 방침 따라 개성공단 단전 여부 결정 개성공단 전면 조업 중단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전력(015760)이 정부 방침에 따라 개서공단단 단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10일 "정부 방침에 따라 향후 전력 공급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기술적으로는 언제든지 곧바로 전력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현재 경기도 문산변전소를 거쳐 154㎸의 송전선로를 따라 개성공단 내 평화변전소에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