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무금융노조 "은행 투자일임업 허가 철회하라" 사무금융노조는 17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융위는 '제2의 키코 사태'를 불러올 은행의 투자일임업 허가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지난 15일 금융위가 발표한 은행의 투자일임업 허가는 사실상 은행 압력에 굴복한 부당한 결정"이라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활성화를 위해 은행에 일임투자업을 허용할 경우 이제 막 자리를 ... 증권사, ISA 가입자 유치 총력전 증권사들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매조건부채권(RP)부터 시작해 상품권이나 우대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17일 대우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은 ISA 사전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RP를 판매하고 있다. 다음달 14일 정식으로 출시되는 ISA는 계좌 하나로 펀드, 예·적금, 파생결합상품 등을 비롯한 다양한 ...  KB금융, ISA 수혜 기대감에 강세 KB금융(105560)이 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보다 900원(3.1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2일 ISA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은행에 ISA 업무를 위한 투자일임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은행이 광범위한 지점망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ISA 유치가 기대되... 은행 ISA 일임 허용에 증권업계 '위기감' 확산 "먼저 쌓아올린 투자일임 시장에 10만 보병부대 거느린 은행이 무임승차한 꼴입니다. 고객 접점 상당부분을 잠식당할 겁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은행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한한 투자일임업 진출 허용 조치로 금융투자업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금융위는 내달 초 은행업 감독규정을 개정해 은행 겸영 업무로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ISA에 한정된 투자일임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