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업계, 불건전 관행 개선 '총력전' 카드 불법모집을 막기위해 도입했던 '카파라치'에 대해 카드모집인들이 폐지를 촉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카드업계가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특별조직을 만드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몇몇 카드사는 기존 조직을 바탕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추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카드사 영업관행 정착'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신금융업계, 회사채 자금조달비중 80% 육박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120.85) 대비 18.69포인트(0.88%) 오른 2139.54에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카드사, 캐피탈업계의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비율이 전체의 80%에 육박했다. 기준금리 1% 시대에 회사채 시장 수요·공급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자연스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대증권 체크카드 출시 1년..카드업계 "찻잔 속 태풍" 지난해 현대증권(003450)이 증권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체크카드를 출시하자 당시 카드업계는 들끓었지만 1년이 지난 후 여파는 그리 강하지 않다. 카드업계에선 현대증권의 able 카드가 '찻잔 속 태풍'으로 그쳤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증권이 지난해 2월초 출시한 'able 체크카드'는 20만장을 돌파했다. 카드업계의 반응은 1년전과 사뭇 다르다. 업... 카드社-밴협회, 전표매입수수료 구상권 협의로 담합분쟁 마무리 지난 2005년 부터 계속된 카드사와 신용카드 밴(VAN)협회의 신용카드 매출전표 관리 수수료(Draft Capture: DC 수수료) 담합사건은 배상비용에 대한 구상(求償) 금액이 정해지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각 VAN사들은 항소심결과를 구상원금으로 하고 대리점 지불시부터 카드사가 입금하는 날까지 연리 5% 법정이자를 요구하는 공문을 구상비율대로 각 카드사로 전달... 페이팔-국내 카드社 "우리는 경쟁 아닌 협력관계" 한목소리 미국 페이팔(Paypal)이 국내시장 진출을 앞두면서 금융권에서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경쟁관계를 넘어 협력관계로 발전하면 승산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특히 중국의 경우 유니온페이 등의 카드사가 페이팔과 함께 마케팅을 추진하는 모델을 참고하겠다는 이야기로 풀이된다. 페이팔도 국내진출시 카드사, 결제대행업체(PG)와 지나친 경쟁보다는 기본적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