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종인 "야권 단합해 여소야대 만들자"…안철수 재차 압박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4일 “국민들이 야권 분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야권이) 다시 결합해 새로운 야당의 모습 보여줘야 하는 것이 절실한 소망”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더민주 비대위·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총선을 승리를 이끌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모든 실정을 시정할 수 있기 위해 야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 박지원·권노갑 등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거취를 고민 중이던 무소속 박지원 의원의 결론은 국민의당 입당이었다. 박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부로 국민의당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권노갑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 동석했다. 박 의원과 함께 권 전 고문을 비롯한 100여 명의 동교동계 인사들도 동반 입당한다. 박 의원... 김종인 승부수는 ‘야권통합’과 ‘경제 실정론’ 야권 핵심지지층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테러방지법 반대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의 마무리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야권 통합'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종인 대표는 2일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고 총선 승리를 거두기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야권에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 국민의당 천정배·김동철 “광주에 남는다” 국민의당 내부에서 총선 ‘호남 물갈이론’, ‘호남중진 수도권 차출론’ 등이 회자되는 가운데 5선 중진 천정배 공동대표와 3선의 김동철 의원은 2일 자신의 광주 지역구 잔류 의사를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당에 필요하다면 저 자신은 어떤 희생과 헌신도 감수하겠다”고 밝혀 수도권 출마설을 수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