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월 시중통화량 2267조원…넉 달 만에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둔화됐던 시중통화량(M2)이 넉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6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1월말 기준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 평잔기준)는 226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기... 2월 은행 가계대출, 여신심사 강화에도 3조원 증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됐음에도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3조원 증가했다. 주택거래 위축에도 아파트 집단대출이 꾸준히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6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보다 3조원 증가한 644조2000억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2014년 2월 평균 증가폭(9000억원)의 3배가... 내달 금통위원 7명 중 4명 물갈이…후임 선정놓고 물밑 경쟁 치열 다음달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7명 중 4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한은이 후임 선정에 나섰다. 금통위원은 막강한 권한과 4년 임기, 고액 연봉 등이 보장되는 경제계의 '꽃 보직'인 만큼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금통위원 절반 이상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 최근 대내외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져 그 어느 때보다 경제... 각종 경기지표들 부진하지만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오는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외원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3월 기준금리 방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제기되고 국내 경기 지표가 부진하자 금융시장에서는 추가 인하의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 안정과 가계부채 부담 등을 고려할 때 기... 작년 인터넷뱅킹 사상 첫 40조 돌파…휴대전화로 은행 거래 고객 급증 지난해 인터넷뱅킹 서비스 하루 이용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 되면서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하루 평균 모바일뱅킹을 통해 오고가는 금액은 2조4558억원으로 전년보다 36.1%나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