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뛰는데도 개미들은 '속앓이' 직장인 이모(32)씨는 요즘 '벙어리 냉가슴' 신세다. 국내 주식시장이 1700선으로 내달았지만, 정작 그가 투자한 종목은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 그는 "투자한 종목이 하락하다보니 박탈감만 더욱 커진다"며 "지금이라도 블루칩으로 갈아타야 하는 게 아니냐"고 푸념했다. 이 씨처럼 지금이라도 외국인이 편애하는 대형주로 갈아타야 할지, 아니면 장기 보유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이... 효성-하이닉스 '후폭풍' 거세네 효성(004800)의 전격적인 하이닉스(000660) 인수전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23일 증권업계가 효성과 하이닉스 짝짓기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쏟아내는데다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업계도 펀드내 효성의 편입비중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이 깜짝 발표인 만큼 기업지배구조가 불투명해졌고, 주가 불확...  여행株, 반갑다! 환율1100원대 '강세'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지면서 환율 하락 수혜주인 여행주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일대비 3.93% 오른 3만 8250원을 기록중이며 모두투어(080160)는 5.14% , 세중나모여행(039310)도 3.97% 상승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과 자유투어(046840)도 1%내외의 상승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고환율과 신종플루 영향으... 코스피, FTSE효과 '일단락'(?)..다시 조정 2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5000억원에 가까운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15개월 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주요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강한 흐름을 펼쳤다. 하지만 뒤이어 시작된 우리 증시는 미 증시 상승... 코스피1700대의 유망종목 8選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상승에 대한 기대감 못지 않게 조정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삼성증권은 23일 "올 연말과 2010년까지 내다보는 긴 호흡의 투자시각이 필요하다며 3분기 실적호전주, 환율안정, 중국내수관련주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오를 수록 투자자로서는 초초함이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