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서초구에서 단독 개업 '마지막 대검 중수부장'인 김경수(56·사법연수원 17기·사진) 전 대구고검장이 서초동에서 변호사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고검장은 4일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지파이브센터프라자에 있는 사무실에서 단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전 고검장은 지인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법연수원 2년을 포함해 30년의 긴 공직생활 동안 주변으로... 허준영 전 사장 16시간 고강도 조사후 귀가 이른바 '용산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허준영(64) 전 코레일 사장이 16시간 가까운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1일 귀가했다. 허 전 사장은 전날인 31일 오전 9시 50분쯤 검찰에 출석한 뒤 이날 1시40분쯤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이번 소환조사에서 허 전 사장을 상대로 폐기물업체 W사 운영자 손모씨가 빼돌린 회사 자금 중 일부를 전달받았는지, ... 서울변호사회, 고위 공직자 출신 사외이사 겸직 관행 제동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고위공직자 출신 변호사들이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관련이 있는 대기업이나 기관에 취업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변호사회는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내부 규정인 ‘겸직허가 및 신고 규정’을 개정해 소속변호사가 겸직하고자 하는 업무가 공직자윤리법 17조 등에 따라 취업제한 대상에 해당할 경우 심사를 거쳐 서울변호사회장이 ... '겸직허가 위반' 이귀남·김성호 전 법무부장관 조사위 회부 변호사법을 위반해 소속 지방변호사회 허가 없이 대기업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한 전직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들이 조사위원회에 회부되거나 경고조치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대기업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한 이귀남,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 등 2명을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전 장관과 ... 폭스바겐 산 넘어 산…환경부 리콜 문제에 검찰 검증 착수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검찰 검증이 신형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까지 번지는데 더해 환경부의 리콜 계획 보완 조치 등 산 넘어 산 형국이다. 내달 말 검증 결과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 중인 차량 대부분이 판매 정지에 놓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신형 엔진(EA288)을 탑재한 폭스바겐 그룹 차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