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13총선)심상정 정의당, 경기 고양시갑 당선 확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12시 현재 경기 고양시갑 선거구에서 심 후보는 53.51%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2위인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는 36.79% 득표율에 그쳤다. 개표율은 66.59%.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총선현장-고양갑)심상정 "야권분열 악재, 유권자 현명한 판단으로 극복" “아버지가 시각장애인이신데 예전에는 인근 복지관에서 컴퓨터 가르치는 일을 하셨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때 복지예산이 삭감되어 지금은 야간에 안마시술소에서 일하신다. 도와달라.” 10일 유세 도중 마주친 한 대학생이 울먹이며 한 말에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울면서 돌아선 대학생을 다독이는 심 후보의 앙다문 입술이 보였다. 그 학생이 토... 더민주 “심상정 지역구부터 단일화”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의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소수당을 압박하려는 오만’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연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역단위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정의당과의 물꼬를 틀자면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