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민의가 나르샤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올림픽 축제가 올 여름 개최된다. 가장 정열적인 국가, 삼바 춤의 나라인 브라질에서 성대한 지구촌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슬픈 올림픽 시즌을 보내야 할 사람은 공교롭게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다. 브라질로 오는 모든 귀빈들을 맞이하기에 바빠야 할 대통령이 가장 우울하다니 무슨 말인가. 바로 탄핵의 위기에 내몰려 있기... 박 대통령 언론 간담회에 보수진영도 비판 박근혜 대통령의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총선 참패 후 잃어버린 국정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소통 행보에 나섰지만 박 대통령의 기존 인식을 재확인하는 자리에 그치면서 여당과 보수진영의 눈총도 따갑다. 새누리당의 이종구 당선자는 27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이제는 친박이나 진박이나 이들과 거... 변하지 않는 대통령…싸늘한 총선민심 외면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시도했다. 그러나 2주 전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심판한 싸늘한 민심에 대한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는 한편 마이웨이식 처방을 내놓음으로써 향후 더 큰 논란을 자초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찬간담회에서 “각계각층과의 협력, 그리고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