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장 ‘답보’…화장품주 호조에도 못 웃는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기업 네이처리퍼블릭의 이른바 ‘오너리스크’가 금융투자업계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운호 대표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전날 부산에 있는 Y사 등 네이처리퍼블릭의 납품사와 일부 대리점, 직영점 관리업체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정 대표는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후 항소심 과정에서 구명 로비를 ... '주식 싸게 사줄게'…33억 가로챈 M&A전문 변호사 징역형 확정 주식 1주당 절반 가격으로 매수해주겠다며 접근해 33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상장기업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이모(5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상장법인인 H사 인수를 ... 검찰, '정운호 의혹' 네이처리퍼블릭 납품사 압수수색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추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부산에 있는 Y사 등 납품사와 일부 대리점, 직영점 관리업체 등 5곳~6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후 항소심 과정에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과 함께 회사 자금을 로비에 유용했다는 혐의도 받... 전·현직 검사장들 “면 안 서네…” 전·현직 검사장 2명이 비위와 형사상 혐의 등으로 각각 징계와 조사를 받게 됐다. 법무부는 17일 넥슨 주식 매각으로 37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려 논란에 휩싸인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징계의결 요구를 결정함에 따라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관련자... 검찰, '100억 수임료 의혹' 전관 변호사 구속(종합)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거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유정(46·여) 변호사가 검찰에 구속됐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최 변호사에 대해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장판사 출신의 최 변호사는 재판부에 청탁한다며 수임료 명목으로 정 대표와 이숨투자자문 송모(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