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흔 셋에 낳은 하나 뿐인 딸 죽여"…청각장애인 엄마, '엄벌' 요구 "제발 엄벌에 처해주세요. 마흔 셋에 낳은 하나 뿐인 딸인데... 이제 혼자 남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A(17)양은 마흔 셋에 얻은 귀한 늦둥이였다. 그동안 딸과 단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는데, 딸을 가슴에 묻은 A양의 어머니는 이제 혼자 남았다. 그는 청각장애인이다. 1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302호 법정.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심리로 열린 항... 서울중앙지법, 형사재판 집중증거조사 방식 확대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강형주)이 형사 재판의 불필요한 지연을 막기 위해 도입한 집중증거조사 방식을 확대한다.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부 3곳에서 실시하는 '집중증거조사 방식'을 집중증거조사 재판부 외에 형사 합의부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집중증거조사는 사회적 파장이 크거나 쟁점이 복잡한 사건 등을 대상으로 증거조사와 증인신문 기일을 연일 여는 ... 법원 "STX조선해양 '파산' 전혀 고려 안해" STX조선해양 회생절차를 계기로 대형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회생을 위한 절차가 개선된다. 조기에 재무구조를 정상화시켜 기업을 시장에 복귀시키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조선회사 등 대형기업에 특화된 회생절차를 마련해 시행하고 조직도 정비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4조4000억짜리 구조조정, 무의미... STX조선해양,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 수주가 급감하고 고비용 구조와 무리한 확장경영 등으로 몰락한 STX조선해양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관계자는 "27일 오후 STX조선해양이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채무자 재산 등을 동결하고, 채권자에게는 강제집행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으면 파산으... 옥시사태 막자…"20대 국회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하라" 1000여명의 현직 변호사와 교수들이 수백명의 사망자와 피해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국회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른바 '옥시사태'에서 드러난 기업들의 고의적 불법행위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지하는 변호사·교수 모임(가칭)은 24일 서울고법 기자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20대 국회가 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