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브렉시트 쇼크, 중동 증시도 강타… 두바이 증시 3.3%↓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쇼크'가 중동 증시도 덮쳤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 등의 주요 증시가 26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UAE의 두바이 증시는 3.3% 떨어지며 3258.17로 장을 마쳤다. 아부다비 증시도 1.9% 내린 4416.68을 기록했다. 카타르 QE 지수는 1.2% 내리며 9842.85로 마감됐다. 중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우디 증시도 1.1% 하락한 ... 유일호 "브렉시트, 금융시장 불안시 과감한 시장안정 조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관련 영향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금융시장 불안 시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참석 후 돌아오자마자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정부는 모든 ... 임종룡 “브렉시트, 차분한 대응 필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브렉시트와 관련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기 보다는 차분히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금융당국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시장 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자본시장 유관기관 비상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영국 국민투표 결과 관련 자본시장 영향을 ... 뿌리부터 흔들린 'EU'…영국은 왜 43년만에 '브랙시트'를 택했나 영국의 국민투표와 함께 결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유럽 통합 모델에 대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과거 ‘대륙 문제의 조정국’을 유지했던 영국은 유럽 공동체가 처음 발족된 순간부터 발을 담그지 않았지만 유럽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영국도 이에 합류해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독립국가로서의 정체성이 강했던 영국은 ‘반쪽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