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권, 구조조정 바람에도 정보보호 인력 늘렸다 지난해 금융회사들이 전체 직원 수는 줄였지만 고객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직원 수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영향으로 정보보호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154개 금융기관의 총 임직원은 23만5411명으로 2014년 말(23만9567명)보다 4156명(1.7%) 줄었다. 2014년 ... 이주열 총재 "브렉시트,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없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브렉시트 여파와 관련해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상황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이주열 총재는 한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외 개방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브렉시트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으나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상황 변화에 너무 ... 당국, 브렉시트 영향 금융시장 '촉각'…비상근무 돌입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할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비상대기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2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4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열고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따른 국내 금... 함준호 금통위원 "구조개혁 지연되면 통화정책 효과 반감" 함준호 금통위원이 구조개혁이 늦춰지면 통화정책 효과가 제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함준호 위원은 23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원-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구조개혁이 지연되면 잠재성장률과 균형금리 하락으로 금리하한 도달위험이 높아지고, 노동과 자본의 재배분이 원활치 못해 유휴생산력 문제가 생겨 정책효과가 제약된다"고 말했다. 함 위원은 "구조개혁과 통... 이주열 "대내외 불확실성 커…금융안정 유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 하반기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할 뜻을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을 보면 변화 방향은 물론, 속도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불확실성이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대내외 불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