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마감)국제유가·미국증시 하락에 혼조 마감 유럽 증시가 2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됐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원자재주가 악영향을 받았고 미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포인트(0.13%) 내린 2968.42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20.35포인트(0.30%) 떨어진 6710.13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50.78포인트(0.50%) 오른 1만198.24를, ... (이코노믹 뷰)'EU 붕괴' 또 다른 뇌관…남유럽 위기 유럽의 연합 체제가 흔들린다. 그동안 쌓였던 각종 문제가 터져 나오면서 연합에 금이 생겼다. 영국이라는 큰 덩어리도 떨어져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국민투표를 통해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했다. 영국의 신임 총리 테리사 메이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는 브렉시트"라며 독자생존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브렉시트는 큰 도전에 직면한 유럽의 현실을 보여준다. ... 이탈리아 "은행지원에 공적자금 필요"…EU 압박 이탈리아가 부실은행 구제금융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게 허용하도록 유럽연합(EU)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냐치오 비스코 이탈리아중앙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금융시스템은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결정 후 온갖 리스크로 가득 찼다"며 "부실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은행권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총 3600억유로에 달... 중국 쑤닝, 이탈리아 축구클럽 인터밀란 인수 중국의 대표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쑤닝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축구팀 인터밀란을 인수한다.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라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쑤닝은 인터밀란 최대주주 인도네시아의 에릭 토히르 회장, 2대주주 마시모 모라티 전 인터밀란 회장 등과 인터밀란 지분 60~70%를 인수하는 협상을 거의 마무리했다. 인터밀란의 가치는 6~7억유로(약 7500억~... 황해남도 옹진 인근서 규모 2.6 자연지진 30일 오후 10시46분 황해남도 옹진 남쪽 20㎞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7.75, 동경 125.40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미지/기상청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