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교조 '국정화 반대' 연가투쟁 돌입…교육부 "참여교사 징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3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연가투쟁 참여를 불법 행위로 규정해 참여시 징계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혀 이를 놓고 전교조와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전교조는 이날 투쟁결의문을 통해 "박근혜정권은 역사 지배를 통해 미래를 지배하겠다는 음모를 포기하지 않고 지난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서울지역 중·고생 '기초학력 미달' 가장 높아 서울지역 중·고교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전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4.1%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늘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012년 2.6%에서 2013년 3.4%, 2014년 3.9%로 증가세다. 기초학력 미달률은 교육과정의 20% 이하만 이해한 학생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현장에서)이러려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했나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밀실에서 만든 '국정 역사교과서'가 28일 얼굴을 드러냈다. 국정 역사교과서는 국민의 4%가 지지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해온 핵심 정책이다. 대통령이 중대범죄자로 입건된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균형있게 서술했다"며 국정화 강행의 수순을 밟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이 국정 역사교과서에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 교육부, '이대 정유라 특혜' 남궁곤 전 처장·김경숙 전 학장 해임 요구 교육부는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특혜와 관련해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의 해임을 이대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이대 감사결과 주요 조치내역'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발표한 이대 특별감사 결과의 후속조치다. 조치 내역에 따르면 2015학년도 입시 전형에서 정씨의 면접에 참여했던 3명을 포함한 교수 ... 조희연 "국정교과서 중단하지 않으면 협력 안 해" 교육부가 예정대로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지 않으면 국정화 시행해 협력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조 교육감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국정교과서 검토본 공개 강행을 중지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시대착오적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폐기해야 마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