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ECB 마법, 박스권 갇힌 코스피에도 통할까 이번 12월은 국내 증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한 달이다.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최순실 게이트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의 우려감을 키웠던 이탈리아의 국민투표도 치뤄졌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증시가 한줄기 햇살처럼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유럽중앙... 드라기 ECB 총재 "유로존 구조조정 시급"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8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지역)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제·정치적 환경으로부터 발생된 불확실성에도 유로존 경제는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물가상승률이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으며 ECB의 양적완화 정책은 ... (유럽마감)드라기 ECB 총재 발언 영향 혼조 마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전날 전면적 양적 완화 정책의 방향에 대해 12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밝히겠다고 말하면서 커진 불확실성에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21일(현지시간) 범 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03%) 내린 3075.71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4.80포인트(0.07%) 떨어진 7022.10을 기록했다. ... (외신뉴스)ECB 금리동결...12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출연: 박봉서 앵커출연: 심수진 기자(뉴스토마토)▶ ECB 금리 동결...12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 WSJ▶ 美 실업수당청구 26만 건...전주대비 1만 3,000건 증가 - CNBC▶ 버라이즌, 실적 부진 여파에 주가 2.7%하락 - 로이터 (현장에서)ECB 경계감 고조…차분한 대응이 필요할 때 이번주 국내외 금융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10월 통화정책회의다. 매달 열리는 ECB의 통화정책 회의가 이처럼 큰 관심을 얻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지난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ECB 내부에서 테이퍼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현재 ECB가 내년 3월까지 매월 8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