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위 해운사 한진해운, 결국 침몰하나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117930)이 40여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한진해운 채권단이 추가지원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한진해운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다고 회사가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한진해운의 기업존속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아 '청산'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업황·원칙·형평성 고려... 이동걸 산은 회장 "한진해운 자구안 19일 또는 20일 제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오는 19일 또는 20일에 한진해운에서 자구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센터 개소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진해운 자구안에 대해 "19일 혹은 20일쯤 자구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회사 측에서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좋은 대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채권...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분식회계 성과급 환수 검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당시 성과급 잔치를 벌였던 임직원에 대해 "성과급을 환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식회계로 지급된 대우조선해양의 성과급을 환수해야 한다는 게 국민 정서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변한 것이다. 이 회장은 "저도 (환수해야 한다는 국민 정서를) 상당 ... 산은·수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C 곤두박질 기업 구조조정의 중심에 서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정부가 실시한 2015년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C' 등급을 받았다. 금융당국은 조선·해운 등 취약산업 지원 노력 등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2015년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위해 6월부터 경영예산심의회 등을 개최하고 경영실적 심의·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