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도 인사 마무리…삼성·롯데·CJ 여전히 ‘시계제로’ 현대차가 뒤늦게 인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삼성, 롯데, CJ는 여전히 시계제로다. 상수는 특검이다. 새해 첫 달도 특검 준비에 소진했다. 특검의 날이 바짝 선 만큼 아직은 움직일 여력도, 공간도 없다는 게 해당 그룹들의 일치된 전언이다. 현대차그룹은 6일 특검 수사 영향으로 늦춰졌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1명, 부사장 11명 등 총 348명의 승진 인사를 매듭짓고 전열을 재정... 삼성 사옥 앞까지 번진 '촛불민심', "이재용 구속하라" 설 연휴 이후 첫 주말인 4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앞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국정농단 사태로 성난 민심이 광화문광장에서 서초동까지 번진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3거리에서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과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규탄 법률가 농성단'이 공동 주최한 '2월에는 탄핵하라. 14차 범국민행동' 사... 4대 '먹구름'에 올해 산업 전망도 '흐림' 4대 먹구름이 밀려오면서 올해 국내 산업 기상도가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선을 비롯한 국내정치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방 압력에 직면한 중국 경기, 미국 금리인상, 보호무역 확산 등 대내외 환경이 변수 투성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10여개 업종별 단체와 해당 업종에 대한 올 한 해 실적과 전망을 집계 분석해 기상도로 표현한 '2017년 산업기상도'를 발표했... 삼성·현대차 채용규모 미정…올해 취업문 '바늘구멍'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대기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바늘구멍 뚫기'라는 비유가 흘러나오고 있다. 조선·해운·철강·정유화학 등 국내 산업을 지탱했던 제조업 기업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조조정에 힘든데다 경기침체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삼성그룹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