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꿈의 실적 '매출 10조 시대' 정조준 CJ제일제당(097950)이 최악의 내수침체 속에서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 가까이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제는 식품업계 유일무이했던 '매출 10조 시대'와 '영업이익 1조 달성'도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7%, 12.3%씩 증가한 8조 9... 식품업계, 지주회사 전환 '착착'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식품회사들이 마지막 퍼즐 완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샘표(007540)를 필두로 크라운제과(005740), 매일유업(005990), 오리온(001800) 등은 잇따라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선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현재 1000억원인 지주회사 자산요건이 올 7월부터 5000억원으로 높아지는 것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 식품업계 '안도'·주류업계 '울상'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식품업계는 불황 속에도 대부분 선방하는 실적이 예상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반면 주류업계는 김영란법, 홈술·혼술족 증가·맥주시장 침체 등 각종 악재로 수익성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울상이다. 다만 식품업계 역시 지난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침체, 유통업체의 PB(자체 브랜드) 상품 강화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았던 만큼 큰 폭의 성장은 기... 식품업계 '3세들' 경영 전면 나선다 정유년에는 식품업계 '오너가 3세'들의 행보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회사에 몸담으며 실무를 익혀온 이들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지분 확대 등 지배력을 높이는 등 올해 가업을 이끌 중심에 서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001680)과 SPC그룹 등 3세들은 연말 인사를 기점으로 경영보폭이 한층 넓어졌다. 대부분 30대에서 40대인 이들은 '젊은피'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