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탄핵은 절반의 성공…정권 바꿔 새 역사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2일 "소외됨도 박탈감도 없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다시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제 역할을 하겠다"며 5월 초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의 '절반의 승리'가 촛불의 힘이었다면 남은 완전한 승리는 온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야 한... 대선레이스 뒤흔들 3대 변수…인물론·보수집결·자충수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정치권은 ‘탄핵 정국’에서 ‘대선 정국’으로 급격히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차기 대선까지 채 60일도 남지 않아 현재 지지율 1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대세론’을 꺾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반론도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그간 국민들이 ‘박근혜 탄핵’에 집중하... (박근혜 파면)문재인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한다"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한다. 대한민국은 이 새롭고 놀라운 경험 위에서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문 전 대표는 헌재의 결정 직후 내놓은 논평을 통해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문재인 "이제 시작, 함께 시작합니다"… 대선주자 탄핵 첫 반응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10일 인용됐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 탄핵 이후 향후 대선 일정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주요 대선 중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먼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문 정 대표는 페이스북 페이지 배경사진에 "이제 시작입니다. 함께 시작합시다"라고 썼다. 이어 '위대한 국민께 경의... 문재인 "남녀 동수내각, 단계적으로 구성 노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일 “공약으로 약속드리기는 쉽지 않지만 단계적으로라도 남녀 동수내각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에서 고위직 관료를 여성으로 배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여성학자 권인숙 명지대 교수 영입 기자회견에서 “과거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때 역대 어느정권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