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없이는 다음 사회로 못 나가" "이렇게 쉽게 올라올 걸 왜 이제서야 올라왔을까." 김성훈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관이 인양된 세월호를 보고 느낀 첫 감정이다. 그는 또 "세월호가 너무나 많이 훼손돼 처참했다"고 말했다. 김 전 조사관은 최근 목포신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 곳에서 그는 약 3년만에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보며 유가족과 미수습자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전 조사관은 201... "잊지 않을게요"…세월호 3주기 앞두고 추모 행사 잇따라 세월호 참사 3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우선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하는 '세월호 참사 3년 4월16일의 약속, 함께 여는 봄'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5일 수도권 전야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16일 안산에서 ‘... (세월호 인양)육지 올라온 세월호…수색 작업 본격화 드디어 세월호가 육상으로 올라왔다. 세울호 육상 거치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 규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9일 새벽 세월호를 들어올릴 모듈 트랜스포터(M/T) 600대가 세월호를 옮기는데 이상이 없다고 판단, 반잠수 선박과 부두의 높이를 맞춘 뒤 오후 1시부터 육상 이동을 시작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90일만이자, 지난달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