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고영태 구속기소…국정농단 수사 마무리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이날 고 전 이사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사기·마사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구속 피의자였던 고 전 이사가 기소되면서 사실상 이 수사는 마무리됐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12월 세... 최순실 "대통령과 같이 재판, 살을 에는 고문 같다" 국정농단 주범으로 구속기소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서게 한 대과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최씨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첫 형사공판에서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심정을 밝혔다. 최씨는 또 “오랫동안 존경하고 따르던 박 전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서 ... '봐주기 논란' 검찰, 우병우 공판 전력 다 할까 '비선실세' 최순실씨 등의 국정농단 의혹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재판이 6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검찰이 지난달 17일 국정농단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지난달 17일 국정농단사건 수사결과 발표에서 "공소유지를 잘해 법정에서 잘 대처하겠다"고 강조해 향후 유죄 입증 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 대법 "박 전 대통령 파면, 대선 무효확인 이익 없어"(종합) 개표과정에서 투표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이 낸 제18대 대통령 선거 무효확인소송이 각하됐다. 소송 제기 4년여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은 27일 힌모씨 등 시민 6600여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18대 대선 무효확인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선거무효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없게 돼 소를 각하한 대법... '국정조사 불출석·위증' 최순실 등 4명 추가 기소(종합)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주요 피고인이 26일 국정조사와 관련한 국회 고발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각각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 등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