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감 몰아주기' 메스댈까…식품업계 '오너가' 긴장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변화 기류에 식품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재계 저격수로 불리는 시민운동가가 공정위 위원장으로 내정되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식품회사들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위 위원장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경제개혁연구소장)가 지명되면서 주요 식품회사들은 공정위발 파장... 공정위원장에 ‘재벌 저승사자’ 김상조, 보훈처장에 ‘여성 특전사’ 피우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승사자’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를, 국가보훈처장에 특전사 중대장 출신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을 각각 지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두 사람 지명을 발표하고 “김상조 내정자는 금융산업과 기업구조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연구와 활동을 지속 해오신 경제 전문가”라... 특검, 김상조 교수 참고인 신분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김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재명 "굽은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싶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 삶과 공부에 관한 기록, '이재명의 굽은팔'을 출간하며 "불의하고 부패한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성과를 내자 국민들이 변방 장수에게도 대한민국을 맡기려고 기대하게 됐고, 거기에 부응하려고 공부를 하게 됐다"면서 "굽은 팔을 펴듯 굽은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 "재벌은 '피해자', 국민은 '공범'…환골탈태해야" 최순실 국정농단을 계기로 국내 재벌들이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기업들은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국민들은 공범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재벌들이 변화해 재계 순위가 곧 상속세와 증여세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