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 앞두고 열리는 한은 금통위…전문가들, 기준금리 동결 '무게' 이번 달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함께 발표하는 올해 성장률 수정 전망치도 유의미한 조정은 없을 것이란 예상이다. 올 들어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대선, 사드 등 대내외 불안요인을 감안하면 신중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3일로 예... 1월 경상수지 52.8억달러 흑자…서비스수지는 사상최대 적자 1월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이 두자릿수로 늘면서 경상수지가 5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서비스수지는 역대 최대 적자를 나타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52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59개월 연속이다.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9억 달러 축소됐다. 상품 ... 한은 "FTA, 물가 상승률 연 0.76%p 하락" 자유무역협정(FTA)이 무역 장벽을 낮춰 물가를 끌어내리는 역할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 FTA효과로 연 0.76%포인트 물가가 떨어졌다. 22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FTA의 물가 안정화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FTA는 관세율 인하 및 시장개방과 비관세장벽의 완화를 통해 물가를 하락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0월 경상수지 흑자 87.2억달러…56개월째 흑자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8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3월 이후 56개월째 흑자행진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와 자동차업계 파업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해 상품수지는 악화됐다. 반면 여름 성수기가 끝나 해외여행객이 줄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감소해 서비스수지는 개선됐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 이주열 한은총재 "금융시장 변동성 미 대선후 가격조정과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 불안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적시에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이주열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협의회'를 열고 "한은은 금융·외환 시장의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올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꼽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