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T '선방' LGU+ '성장'…KT는 부진 전망 2분기 실적에서 이동통신 3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KT는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시장의 예상보다 나은 성적표를 냈다. SK텔레콤은 27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조3455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4232억6600만원을 기록했... SKT "통신비 인하, 법적대응 포함 모든 가능성 검토"(종합) SK텔레콤이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7일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정부의 통신비 인하 대책은 이동통신사뿐만 아니라 유통망·장비·콘텐츠·플랫폼 사업자 등 ICT 생태계 전체에 부정적"이라며 "법적인 대응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  통신주, SKT·LGU+ 2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 통신주가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무난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8500원(3.15%)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3.35%)와 KT(030200)(1.89%)도 일제히 강세다. 실적발표를 앞둔 KT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32억... SK텔레콤, 2분기 자회사 효과 '톡톡'…영업익 3.9% 증가(상보) SK텔레콤이 자회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2분기에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27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조3455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4232억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13.2% 증가한 6205억1100만원이다. SK텔레콤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위)과 별도 기준 실적(단위: 억원). 자료/SK텔레콤 SK텔레... 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4232억6600만원…전년비 3.9% 증가 SK텔레콤(017670)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32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455억9300만원으로 1.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205억1100만원으로 113.24% 늘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