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균형외교' 깃발 든 한국, '평화체제 구축' 실마리 찾을까 6일부터 1주일 간 동북아를 둘러싼 주요국 정상 간 연쇄회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 운전자론’ 등 그간 구호 수준에 머물렀던 균형외교 방안이 힘을 받을지도 관심사다. 북한은 지난 9월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 발사 후 52일째 추가적인 군사행동에 나서지 않으며 정세를 관망 중이다. 우... 한-미-중-일 4국, 1주간 꼬리 문 연쇄회담…'북핵 해결' 분수령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이 연쇄 회동하는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각 정상 간 논의결과는 향후 동북아정세 흐름을 좌우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1주일 간 이어지는 연쇄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의제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 국 입장에 따라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다르다. 이날 ... 문 대통령 '외교 슈퍼위크' 시작…시험대 오른 '균형외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동남아 국가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등 쉴 틈 없는 외교 강행군에 나선다. 문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정부의 ‘균형외교’ 시험대이자, 향후 북핵문제와 동북아정세 흐름에 큰 영향을 줄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동남아 순방을 앞두고 싱가포르 매체 ... 트럼프 7~8일 방한, 주목되는 국회 연설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방문 이튿날 있을 국회연설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성향에 비춰볼 때 돌발발언 가능성도 점쳐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요코타 주일미군 기지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어떤 정권과 어떤 독재자, 어떤 국가도 미국의 의지를 얕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철강업계, 트럼프 방한 앞두고 '긴장' 철강업계가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중국발 과잉공급에 힘들었던 국내 철강업계가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압박이라는 시련에 직면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