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23일로 수능 연기…"안전·형평성 고려"(종합) 규모 5.4의 지진이 경북 포항에 일어나자, 교육부가 사상 처음으로 자연재해를 사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포항 지진 관련 수능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는 16일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수능 시험장 14개교 중 5개교에서 균열이 일어났고 그 외 ... 전자업계, 생산장비 일시정지…"공장 정상 가동 중"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전자업계는 지진 발생으로 일부 장비가 일시 멈췄지만 큰 생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생산 공장은 포항 지진에도 정상 가동 중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라인의 일부 장비가 지진을 감지했지만 생... 원안위·한수원 "원전 지진 피해 없어"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진발생 이후 진앙지와 4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에서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설비고장 및 방사선 누출은 없으나 정밀분석 ... 포항 규모 5.5 지진 발생…산업현장, 상황실 가동 15일 오후 2시3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진 직후 "포항제철소 생산라인은 정상가동 중"이라며 "내진 설계가 돼 있어 피해 접수는 없는 상황이며, 기타 시설에 대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도 "포항 공장의 인력이나 설비 모두 피해가 없다"라며 "생산설비도 정상가동 중"이라고 설명... 서울시, 자매도시 멕시코시티에 지진 피해복구 5만불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시장집무실에서 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 주한멕시코대사를 만나 지난달 대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자매도시 멕시코시티를 위해 긴급 재해 구호기금 미화 5만불(한화 5685만원)과 위로서한을 전달했다. 멕시코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만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멕시코 전역에서 사망 369명, 부상자 800명, 건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