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LG 실적 개선 뚜렷…삼성·현대차는 '한숨' 4대그룹 중 SK와 LG의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 투자가 성과를 내기 시작한 데다,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으로 짜였다. 반면 삼성은 주력인 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됐다. 현대차는 아예 총체적 부진에 빠졌다. 21일 <뉴스토마토>가 4대그룹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해 SK와 LG의 성장세가 확연했다. 주력 계열사들이 골고루 힘을 내며 사업... 현대중공업, 내년도 수주 반등 예상…투자의견 '상향'-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5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내년도에 의미 있는 수주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월 현재 수주 실적은 37억2000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대비 47%에 그치고 있지만, 내년에는 10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전세계 컨테이너선... 현대중공업, 강환구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현대중공업(009540)은 권오갑, 강환구 각자 대표 체제에서 권 대표의 사임으로 강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된다고 14일 공시했다.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SK 최종건 창업주 추모식…최태원 회장은 이혼조정 기일 최종건 SK 창업주의 44주기 추모식에 SK 일가가 모인다. 15일은 고 최종건 회장의 44주기 기일이다.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선영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선대회장의 차남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3남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조카인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 한다. 재판과 구속 등으로 한동안 떨어졌던 일... 현대중공업도 세대교체…정몽준 장남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내정 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 사장단과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하며 세대교체를 본격화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길선 회장의 퇴진과 함께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문화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전무는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로 내정, 승계 속도를 더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지난해 10월 현대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