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업계, 구조조정 불구 노사갈등 심화…실적 악화까지 '내우외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계가 좀처럼 노사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주 환경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준의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노사가 불안한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2017년 임금협상 등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관 관리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한국 조선 9월 26척 수주…월별 수주 2개월 연속 1위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가까이 수주하며 조선 강국의 위상을 회복했다.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월별 글로벌 수주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대규모 선박 수주를 따낸 데 힘입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49.2%인 146만C...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본원적 경쟁력 강화해 새 미래 열 것" 현대중공업(009540)이 24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환구 대표이사 사장과 가삼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최 혁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 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배당은 지난해 영업 부진으로 인해 ... 현대중, 4개 사업부문 분사…노사갈등 최고조 현대중공업(009540)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4개 사업부문의 분사를 가결하면서 오는 4월부터 개별회사로 경영된다. 이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이날 3차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분사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분할계획서 승인 ▲분할 신설회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 현대중공업, 올해 경영 최우선과제 ‘안전’ 현대중공업(009540)이 지난해 잇따른 인사사고가 발생함에따라 연초부터 협력사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안전 인프라를 늘리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사내 협력사 173개사에 ‘협력사 전담 안전 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협력사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