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가 65달러 임박, 조선주 기대감 확대 유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조선주가 본격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내년도 조선 3사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추가 이익 훼손 가능성은 줄어든 만큼 향후 주가는 수주 실적에 좌우되면서 장기적으로 추세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13일 대형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009540)(-5.40%), 삼성중공업(010140)(-3.17%), 대우조선해양(042660)(-4.05%)은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현대미... 삼성중공업, 일감 부족에 도크 중단 타격…3분기 영업익 급감 삼성중공업이 5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그러나 조업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519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9%, 영업이익은 71.9% 급감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81.8% 줄어든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악화는 일감 부족에 기인한다. ... 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236억…전년비 71.9%↓ 삼성중공업은 7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1.9%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9% 감소한 1조751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1.8% 감소한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조선업계, 구조조정 불구 노사갈등 심화…실적 악화까지 '내우외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계가 좀처럼 노사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주 환경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준의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노사가 불안한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2017년 임금협상 등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관 관리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한국 조선 9월 26척 수주…월별 수주 2개월 연속 1위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가까이 수주하며 조선 강국의 위상을 회복했다.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월별 글로벌 수주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대규모 선박 수주를 따낸 데 힘입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49.2%인 146만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