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성립·유창근 연임 가닥…경영능력은 의문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임기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한국산업은행이 주 채권단으로 경영 정상화 관리를 맡은 두 기업의 수장이 연임하면서 이들도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는 모양새다. 그러나 정부와 채권단의 지원을 통한 반쪽 성과라는 게 업계 전반의 평가여서 개인의 경영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 현대... 대우조선해양, 작년 영업익 7330억…6년만에 흑자전환 대우조선해양이 6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2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조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한 66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는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강재 가격 인상, 공사손실충... 대우조선, 망갈리아 조선소 매각 새국면 대우조선해양의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중공업지분 매각이 새국면에 들어섰다. 2대 주주의 우선 매수권을 청구로 기존 매각 협상이 중단됐던 상황에서 또다른 매수 후보자가 나타나 협상이 재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매각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12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LNG선 발주 증가세…조선주 기대감 확대 중국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조선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LNG선뿐만 아니라 탱커선과 컨테이너선 등 다른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조선주가 본격 상승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1만5500원(12.55%) 오른 13만9000원에 ... 조선 빅3, 올해 3월 누적 51척 선박 수주 조선업계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신규 선박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 빅3가 올해 3월 초까지 수주한 선박은 모두 51척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5일 유럽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각각 액화석유가스(LPG)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일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