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트럼프·아베 연쇄통화 "북한 비핵화 긴밀공조"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각 통화를 하고 최근의 한반도 정세 변화를 논의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저녁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35분간 통화를 가졌다”며 “양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도... 청와대 작심비판 "국회, 국민 아닌 국회 위한 개헌 하자는 건가" 청와대는 16일 국회의 개헌논의가 국민 기본권 강화나 지방분권이 아닌 권력구조에만 치우쳐져 있다며 “국민을 위한 개헌이 아니라 국회를 위한 개헌을 하자고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 받을 여지가 있다”고 작심 발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를 하면 국민은 기본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자치분권에 관심이 많다”며 “국... 문 대통령 지지율 74%…"외교안보 잘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74%의 국민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주 연속 상승세로 최근의 남북화해 기류 등 정부의 외교성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15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74%로 나왔다. 부... 남북정상회담 '당일치기' 유력…준비위 실무접촉 통해 확정 청와대는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당일치기’로 진행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하루만 하느냐’는 질문에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북측과의 실무접촉을 통해 확정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정... 문 대통령, 정의용·서훈 보고받고 "후속 조처에 만전"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남북·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 공유를 위해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의 보고를 듣고 “앞으로 후속 조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실장은 11시부터 50분 동안 서 원장과 같이 보고를 드렸다”며 “보고 내용은 여러분도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