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편요금제 대신 시장경쟁에 맡겨야" 보편요금제 등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조성해 통신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주의적 통신정책으로 사업자 경쟁력과 이용자 후생 모두 후퇴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따라 정부가 제출한 보편요금제 관련 법안 통과가 요원한 상황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 (현장에서)성장세 카셰어링 업계, 가야할 길 멀다 김재홍 산업1부 기자"국내 카셰어링은 엄밀히 말하자면 차량공유보다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초단기 렌터카 사업에 가깝죠. 차량을 주차할 공간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등의 각종 비용이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업체가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차량 관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인데 개선점을 찾지 않으면 현재의 양적 성장세를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 (현장에서)70주년 맞은 사법부, 개혁의지 있나?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행사를 앞둔 전날인 지난 12일 저녁, 기자는 행사 장소였던 대법원을 찾았다가 곤혹을 치렀다. 대법원 내 누구나 지나다니는 복도에 서 있었을 뿐인데 보안 담당 직원이 '(복도 중앙에서) 어서 나오라'는 고성을 지른 것이다. 어안이 벙벙해져 도대체 누가 지나 가기에 이 난리를 피우는 지 궁금해 뒤를 쳐다보니 엘레베이터에서 모 대법관이 막 내려 퇴근하는 ... (현장에서)과실 탐내기 전 육성지원이 먼저 보건복지부가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4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재계 서열 1위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4대 산업에 25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한지 한 달여 만이다. 이쯤 되면 제약·바이오업계를 포함한 헬스케어산업이 확실히 국가 차원의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정받은 듯... (현장에서)카우치 포테이토족이 사라진다 미디어 이용 환경이 변하고 있다. 2016년을 기점으로 매체 이용 빈도에서 스마트폰(81%)이 TV(75.4%)를 상회했다. 과거 10대와 20·30대에서 스마트폰 빈도가 높았던 것과 달리 40·50대까지 스마트폰 활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기기의 영향력이 전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 시청 유형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전통적 TV 시청자는 2011년 20%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