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회담 '청신호'…대북특사 준비할 듯 오는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당국 간 사전조율도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회담 결과를 토대로 남북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다음 주 정상회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 ... 트럼프 "김정은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 안돼'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27~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공화당 의회위원회 주최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그(김정은 위원장)와 산책을 했다. 그는 합의준비가 안 돼 있었다"면서도 "... 문 대통령 "평화·번영의 한반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길 찾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바라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정상회담은 어떤 난관이 있어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원칙... 문 대통령, 한미회담 후 남북회담 '승부수' 남북미 정상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다시 톱다운 방식으로 비핵화 협상 재개를 모색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미 정상이 이번에 만나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첫 직접대화다. 두 정상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 "트럼프, 하노이서 '북한 핵무기 미국이 가져가겠다' 제안"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확실한 비핵화를 위해 북한 핵무기를 미국이 가져가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직설적인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