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시장 안정화에 도움…실물경제 영향력은 제한적"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50bp(1bp0.01%) 기준금리 인하가 최근 급등락하고 있는 금융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다만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물경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금리인하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6일 <뉴스토마토>가 한은의 임시 금통위 직후 ... 한은 기준금리 0.75%로 인하, '빅컷' 실행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0.50% 내린 0.75%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는 한은 본관에서 금통위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이는 전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데 따른 조치다. 안창현 기자 chahn... 미국 사실상 제로금리 전망…한은도 이번주 인하 동참 한국은행이 이번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1.25%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 13일 임시 금통위 개최를 협의 중이라고 공지했다. 같은 날 이주열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코로나19 대응 경제·금융상황 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한 점도 임시 금통위를 통한 금리인하 전망에 무게를 더한다. 관건은 인하폭인데, 시장에서는 대체로 25bp(1bp0.01%) 인하를 예... 아세안 주요국, 코로나19로 성장률 하향조정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주요국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해외경제 동향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보면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부진, 관광객 감소 등을 반영해 올해 GDP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태국 ... 한은, 금리인하 나서나…"임시 금통위 협의중"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한은 관계자는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에 대해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전날에도 금통위 본회의가 끝난 뒤 금통위원들이 협의회를 갖고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을 포함해 한은 정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