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낙연·김부겸, 당 대표 후보 등록…민주당 당권 경쟁 개막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이 20일 시작되면서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의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이 국난 극복과 도덕성 회복 등의 과제에 직면해있다"며 "책임 있게 해결하는 집권 여... 이재명·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2위 다툼…이낙연 선두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 조사 결과 이 의원이 29.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3%를 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4%…7개월 연속선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개월 연속 20% 중반대를 기록하며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에게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는 이낙연 의원(24%)으로 나타났다.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 '2년 임기 완수' 강조한 김부겸 "당 대표 되면 대선 출마 안한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년 임기 완수'를 강조하며 내년 3월 대권 도전을 위해 당 대표직을 물러나야 하는 이낙연 의원과의 차별성을 부각한 것이다. 김 전 의원은 9일 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2년 당 대표의 중책을 완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