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상보다 부진한 7월 수출…하방 청신호↓·불확실성↑ 하방 청신호를 기대했던 7월 중반 수출이 예상과 달리 코로나발 늪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의 타격으로 하반기 첫 반등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공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46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2.8%(36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 문 대통령 "소부장 강국 도약 일본과 '다른 길' 간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2.0 전략'을 제시했다. 소부장 분야의 일본 의존도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첨단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고, 일본과 달리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다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소부장 현장을 점검하고 최태원 SK회장 등 관계자들을 ... 석달째 두 자릿수로 쪼그라든 수출…반도체·자동차 줄줄이 마이너스(종합)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수요가 줄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4개월 연속 급감했다. 특히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마이너스로 자동차, 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한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0.9% 감소한 392억1000만 달러... ('일본 반도체 규제 1년'①)전화위복 삼은 국내업계…"큰 전환기 맞았다" 다음 달 1일이면 일본의 한국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가 있은 지 꼬박 1년이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공격에 허를 찔린 국내업체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동시에 업계 전반의 큰 전환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7월 일본의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반도체 핵심소재 규... 하반기 수출 반도체 ‘맑음’ vs 차·디스플레이 ‘먹구름’ 올해 하반기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 ‘비대면 특수’ 산업이 코로나19 타격에도 선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정유, 철강 등 국내 주력 산업들은 타격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0.1%로 가까스로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업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0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을 통해 12대 주력 산업 수출이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