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윤석열의 “실기한 공격 방어” 민사소송법 제149조 제1항에는 ‘당사자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공격 또는 방어방법을 뒤늦게 제출함으로써 소송의 완결을 지연시키게 할 때는 각하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공격과 방어를 하더라도 다 때가 있다는 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밝히기 전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안에 반대하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보고, 언론에서는 윤 총장이 검찰 조직을 보... 윤석열 사퇴에 대선판 흔들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적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차기 대선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윤 총장의 행보가 대선으로 이어진다면 파급력도 상당할 전망이다. '1강 2중'의 현 대권 구도가 출렁이는 것은 물론 보수야권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당장 4월 보궐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총장이 사퇴까지 이... (전문)윤석열 총장 마지막 글 "검찰 권한 아닌 민주·법치주의 지키기 위해 사퇴"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퇴하면서 후배검사들에게 자신의 사퇴 이유에 대해 "검찰의 권한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의와 상식,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검찰 내 인트라넷인 이프로스에 '검찰가족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윤 총장은 이 글에서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지만, 국민들만 생각하십시오. ... 국회로 넘어온 추경…여 "농민 지원" 야 "불요불급 조정" 정부가 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당은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농업 부문에 대한 지원 등 추경 증액 가능성을 열어놨다. 반면 야당에서는 재정건전성 유지 차원에서 추경 사업 중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추경 심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4차... 윤석열, 오늘 오후 2시 직접 거취 표명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및 본인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윤 총장이 대검 현관에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며 "내용은 총장이 직접 준비하고 있어 현재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권의 중수청 설치 추진을 공개 반대해 온 윤 총장은 전날 대구고·지검 방문 전후로 측근들에게 본인의 진퇴와 관련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