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재형 대선출마…"시장 경제 원리 작동하는 나라 만들겠다"(2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자유와 자율, 혁신과 창의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장 경제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온택트 출마 선언식'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나라,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고, 내 집도 마련할 ... 최재형 대선출마…"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만들겠다"(1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국민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마음껏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사진/뉴시스 문혜현 기자 moone@etomato.com 안철수, 당직자 코로나 확진에 '자가격리'…합당 논의 차질 국민의당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철수 대표도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합당 논의의 최종 시한을 이번 주로 못 박은 상황이어서 향후 협상에 차질이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4일 "당직자 중 한 명이 휴가 중인 월요일 저녁 가족 구성원의 발열 증상에 화요일 오전 검사를 받고 금일 오전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아 재택 자가격... 이준석 "안철수 독자출마, 합당 의지 없는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독자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본인들 하고 싶은대로 하시고 그렇게 되면 합당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들린다. 'NO'라고 답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 대표 주재 신임 시도당 위원장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합당에 대한) 협박이라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으로부터... 이준석 "내가 스토커도 아니고 3주째 안철수에 만나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실무 협상이 종료된 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랑 다이렉트로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3주째 만나자는 얘기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최근에는 당대표간 회담도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 '합당 예스(YES)냐, 노(NO)냐'만 물어보고 있다"면서 "오히려 국민의당이 합당의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