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유럽, 확진자 역대 최고…"두달내 세계 인구 절반 코로나 감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득세하면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앞으로 두달 내 세계 인구 절반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에 감염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는 16만8981명으로 집계됐다. 델타 변이의 정... 오미크론 확인용 'PCR 개발' 완료…"확진 후 3∼4시간 이내 판별" 코로나19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판별 할 수 있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시약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 오미크론 변이를 판별할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민·관협력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PCR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질병... (영상)정부, 신년 특사 3094명 단행…박근혜·한명숙 포함(종합)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총 309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포함됐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 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수형자·가석방자 700명... FDA, 머크 '먹는 코로나 알약' 승인…부작용도 권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23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등 외신은 첫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치료제가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대적으로 MSD 치료제의 비중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MSD 치료제는 몇 주 전까지도 코로나를 종식할 획기적 대안으... 나이지리아, 기부받은 백신 106만회분 내다버린 이유는 나이지리아가 선진국이 기부한 코로나19 백신 106만회분을 폐기했다. 선진국들이 유통기한 만료가 임박한 백신을 넘겨준 탓이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파이잘 슈아이브 나이지리아 국립1차건강관리개발기구(NPHCDA) 대표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통기한이 지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6만6214회분을 성공적으로 폐기했다”고 밝혔다. 슈아이브 대표는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