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2' 예산안 감액 협상…여 "협조" 대 야 "환골탈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4일 '2+2 예산안 협의'를 갖고 내년 예산안 감액 규모와 관련한 협상을 가졌다. 여야는 이날 '2+2 협의'를 띄운 뒤 5일까지 합의를 보지 못하면 원내지도부간에 직접 협상에 돌입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정책위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간 '2+2 예산안 협의' 모두발언에서 "내년도 국민의 삶에 대한 예... 민주당, 윤석열정부 화물연대 파업 강경 대응에 '공권력 휘두르기' 민주당은 4일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공권력 휘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화물 노동자에게는 무관용,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무한 관용이 윤석열정부의 공정과 상식인가"라며 힐난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정권의 온 국가기관이 나서서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은 없고 공권... 국민의힘, '서훈 구속 안타깝다' 문재인에…"도 넘지 말라" 발언 맞공세 국민의힘은 4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것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자 "제발 도는 넘지 말아달라"며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맞받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서훈 전 실장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서훈 전 실장을 두둔해 어떻게든 자신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싶어서로 해석된다"며 이같이 말했... 국민의힘, 화물연대 파업에 "불법 폭력 파업 끊어내야" 국민의힘은 4일 열흘 넘게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을 다시 한 번 '불법 폭력 파업'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원칙적이고 엄정한 대응을 촉구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이상 국가 경제를 망치는 불법 폭력파업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추가로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해서라도 강성귀족노조의 불법 폭력파업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 주호영 "민주당,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처리 시 예산안 타협 어렵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법정 처리시한을 지키지 못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 열리는 '2+2 협의체'를 통해 합의하고 불발 시 여야 원내대표 간 담판을 통해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오는 8∼9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경우 예산안 파행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