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조사 마친 박지원 "국정원 문서 삭제되는 것 알게 돼"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사과정에서 국정원 문서 삭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14일 오후 10시32분쯤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부터 국정원에는 '삭제'라는 게 원천적으로 존재하지 못한다고 얘기했는데, 오늘 수사를 하면서 보니까 삭제가 되더라"라며 "중대한 사실을 ... '대장동 의혹 핵심' 김만배, 극단적 선택 시도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 핵심 인물인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14일 수원 장안구의 한 도로상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부상을 입은 김씨를 변호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재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구조대에 의해... 이재명, 조여오는 검찰수사에 "아직 견딜 만하지만 힘든 것도 사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4일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를 두고 "아직은 견딜 만하지만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시민·당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하며 기득권자들과 워낙 세게 싸웠다. 구속·수배된 일이 있어서 전과자가 됐다. 기득권과 많이 부딪히다 보니 (검찰 수사는) 일상적으로 당해오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