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설 여론조사 분석해보니…윤 대통령 순방효과 없었다 설 연휴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급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최대 규모 성과'란 자평에도 불구하고 'UAE의 적은 이란' 발언과 맞물려 답보 상태에 그쳤습니다. 윤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 순방에서 UAE의 300억달러(약 37조원) 투자 유치 약속 등 가시적 성과를 안고 돌아왔지만 '순방 컨벤션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리얼미터, 윤 대... 박성준 "윤 대통령 실적? 'UAE적=이란' 발언으로 이미 훼손"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이란’ 논란으로 훼손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순방만 가면 윤 대통령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리스크만 부각된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24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지역주민들을 만나보면 왜 이렇게 '말 실수를 하냐'고 한... '0.6%p↓' 윤 대통령 지지율 38.7%…2주 연속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떨어진 것으로 23일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1월 3주차)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8.7%(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4.1%), 부정 평가는 58.8%(매우 잘못함 49.6%, 잘못하는 편 9.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윤 대통령 지지율 36%…지난주 대비 1%p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오른 36%로 나타났습니다. 20일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6%를 기록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였습니다.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는 1%포인... 이낙연, 윤 대통령 겨냥 "제3국 관한 말은 극도로 자제해야"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UAE 순방 중 ' UAE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겨냥해 "제3국에 관한 말은 극도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국가관계는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미묘하다. 나의 말이나 한국의 정책을 나쁘게 받아들이는 국가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