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확인된 도청만 세 번째…이번엔 무슨 내용이? 미국의 동맹국 도청 사실이 확인돼 논란을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드러난 것만 3번 더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미국 정보기관에 의해 한국의 국가안보실 논의를 도청한 것이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만일 미국에서 국가안보실 주변을 도청하는 데 성공했다면, 대통령실 내부의 다른 곳도 도청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의 기밀문... 한미 정상회담, 이대로 순항?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보기관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을 불법 도청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 항의해야 할 윤석열 대통령은 침묵을 택했고 대통령실은 오히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급파해 ‘성공적 방미’를 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일본에 이어 미국에 대한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대통령실은 10일 미국 ... (황방열의 한반도 나침반)모두가 김태효의 사람들 “경제·정책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외교·안보는 김태효 차장이 꽉 잡았다” 최근에 용산 대통령실 사정을 좀 아는 인사들이 전하는 대로, ‘김성한 안보실장 경질 파동’을 겪으면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외교·안보 분야 포스트 자리를 확고히 굳혔습니다. 김태효 1차장은 이명박정부 청와대에서 대외전략비서관과 수석급인 대외전략기획관으로 4년 5개월간 근무... (황방열의 한반도 나침반)양금덕 할머니 그리고 김태효Ⅱ 일본의 전쟁 가능 국가 전변에는 찬성하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 서훈은 취소하는, 윤석열정부의 대일 화해 드라이브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주도하고 있다고(일본의 ‘반격능력’, 양금덕 할머니 그리고 김태효) 지난해 12월에 썼습니다. 김 차장은 그 뒤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발표와 도쿄 한일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전 과... (황방열의 한반도 나침반)일본의 ‘반격능력’, 양금덕 할머니 그리고 김태효 #1. “외교부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윤석열 정부가)일본을 왜 그렇게 무서워하고 눈치만 보는지 모르겠다.” '2022 대한민국인권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외교부 제동으로 결국 서훈이 취소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3) 할머니는 언론에 이렇게 탄식했다. 뿐만이 아니었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과 세종연구소가 양 할머니 같은 강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