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영선·양정철·김종민까지…야권·여론 떠보기에 혼선 가중 여권발 인적쇄신 카드로 '야당 인사 3인방'이 거론되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정치권은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으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이름이 거론... 총선 참패에도 외교·안보 '마이웨이'…트럼프 당선이 '변곡점' 4·10 총선으로 정권심판 민심이 확인됐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 쇄신 대상에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은 제외됐는데요. 사실상 대통령의 전권 행사가 가능한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되레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 총리설에 박영선 "소설"…양정철 "생각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후보로 유력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당사자들은 모두 완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전 의원 측은 총리 기용설에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보도에…대통령실 "검토한 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무특임장관직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이 자리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22대 총선 세종시갑 당선인)가 장관 후보로 거론됩니다. 17일 <TV조선>과 <YTN> 보도에 따르... 국민 요구 외면한 '마이웨이' 선언 국민 요구를 외면한 마이웨이 선언이었습니다. 처절한 반성도, 변화의 다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기존 국정운영 방향이 옳았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어 심정을 밝혔습니다. 내용도 형식도 논란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최소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진솔한 반성을 했어야 함에도 '국무회의'라는 형식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