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사드 추가배치 지시…화장품주 약세 화장품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4기 임시 배치를 지시하면서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가 장기화할 거란 우려감이 반영돼서다. 3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2.75%)이 전날보다 7500원(2.58%) 내린 2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0.70%), 코스맥스(192820)(-... '사드' 고민 깊어진 유통가…'탈중국'만이 살길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중국 비중 줄이기에 나섰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 등 실적이 반토막 난 가운데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사이의 갈등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자 '탈중국'을 향한 움직임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사드 여파에 주요 유통업체의 2분기 이익이 반토막났다. 롯데쇼핑(02353... 아모레퍼시픽, 2분기 힘겨운 실적-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에 비해 하회했으며, 중국 화장품 시장의 경쟁강도도 심화됐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3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050억원, 10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58% 감소했다"며 "추정 영업이익 1392억원, ... '사드'에 엇갈린 희비…2분기 LG생건 최초 아모레 제쳤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에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의 2분기 매출 순위가 뒤집혔다. 화장품사업과 중국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아모레퍼시픽이 휘청이는 사이 LG생활건강은 음료사업과 생활용품 사업의 선방을 바탕으로 위기를 이겨내며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002790))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