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평양 정상회담)내일 '남북 정상 합의문' 발표할 듯…비핵화 구체화 여부가 관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평양회담 결과를 합의문 형식으로 19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의 구체적 이행 방안, 혹은 이를 뛰어넘는 9·19 합의문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회담 결과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물꼬를 틀 분수령이다. 1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이 순... (평양 정상회담)외신도 '비핵화 의제' 주목…"실질 논의 할 것" 외신들은 18일 3차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며 주요 의제인 ‘비핵화’에 주목했다. 북미대화 중단으로 교착상태에 놓인 비핵화 협상을 남북대화로 재개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한 언론도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도착하기 전부터 예고 보도와 함께 회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북 언론은 비핵화를 언급하진 않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교... (평양 정상회담)김정은, 순안공항서 문재인 대통령 직접 영접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탑승한 비행기가 도착한 이후 10시7분경 활주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 옆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으며, 두 사람은 국내공항 출발구에서부터 비행기 앞까지 함께 걸어왔다. 이후 비행기에서 내려온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맞았다. 이 ... "남북, 서해 평화수역 설치 구체협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전쟁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기 위해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상호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문제와 함께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와 안전한 어로활동 보장을 위한 서해 평화수역 설치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서울안보대화(SDD)’ 기조... 서훈, 아베 만나 "북한 비핵화 의지 견인방안 강구해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3차 남북 정상회담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재자 역할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0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총리를 만나 대북 특별사절단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지난 5일 특사단 일원으로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