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격의료 국내외 온도차)②IT기술 개발해 남 주는 실정 국내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원격의료 도입을 외면해온 것은 아니다. 2000년대 들어 의료인간 원격의료 도입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의료인과 환자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시도돼왔다. 하지만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규제와 반대 의견에 발목이 잡혀있다. 현행 의료법이 정의한 원격의료는 컴퓨터나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의료지식이... 제약업계, 악재 뚫은 원외처방 실적 국내 제약업계가 잇따른 악재와 침체된 분위기에도 불구, 올 들어 최대 월간 원외처방액 실적으로 하반기를 시작했다. 든든한 캐시카우를 구축한 전통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한 상위사들이 주요 품목 호조에 힘입어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처방액 증가를 견인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는 지난달 1조1745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 아쉬운 선두 유한·실속챙긴 대웅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상반기 공통된 외형 성장 속 수익성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사상 처음으로 상위 5개사 모두 연 매출 1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한 유한양행이 빛바랜 선두를 지켰고, 한미약품은 가장 큰 매출 성장폭과 나쁘지 않은 영업이익액으로 선방했다. 대웅제약은 수익성 좋은 보툴리눔 톡신 매출 반영에 외형 성장은 물론,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하... K-보톡스, 이익률 하락세 뚜렷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던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경쟁 심화에 기인한 가격 인하와 회사 성장에 따른 사업 다각화가 맞물린 탓이다. 치열한 경쟁 속 협소한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단 분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적극적 해외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는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9일 금융... 국산 보툴리눔톡신, 치료영역 진출 잰걸음 주요 해외시장 진출 시동 속 미용 분야에 치우친 적응증이 한계로 꼽혀온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들이 치료 적응증 확보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초기 진출 주요국 수요가 달라 속도와 집중도에 상대적인 차이는 있지만, 선진국 진출 교두보를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휴젤 등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들의 치료 목적 적응증 추가에 속도...